어도비 포토샵은 1년 이용권을 구매해야 사용이 가능한데, 그 가격은 상당히 비쌉니다. 일반적으로 디자인을 자주 하지 않는 사용자라면 고가의 프로그램을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럽죠. 하지만 포토샵과 거의 동일한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포토피아(Photopea)’입니다. 포토피아는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무료 이미지 편집 도구로, 설치할 필요도 없이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토피아의 가장 큰 장점은 포토샵과 동일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포토샵을 이미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면, 포토피아도 매우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포토피아는 PSD 파일을 포함한 다양한 파일 형식을 지원합니다. AI, SVG, XD 등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파일 포맷을 열고 편집할 수 있어, 전문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에게도 큰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Dropbox, Google Drive, OneDrive 같은 클라우드 저장소와 연동할 수 있어, 파일을 쉽게 불러오고 저장할 수 있습니다.
포토피아 사용 방법
포토피아의 기본적인 사용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포토피아 웹사이트(https://www.photopea.com)에 접속하면 간단한 로딩 과정 후 바로 편집 화면이 나타납니다. 별도의 회원 가입이 필요 없으며, 웹사이트에 접속하자마자 바로 작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 시작하기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기본적으로 새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New Project' 버튼을 클릭한 후, 프로젝트의 이름, 캔버스 크기, 배경색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설정을 마친 후 'Create' 버튼을 눌러 새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파일 열기 및 저장하기
포토피아에서는 PSD, AI, PDF 등 다양한 파일 형식을 열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화면 상단의 ‘File’ 메뉴에서 ‘Open’ 옵션을 선택하고, 열고 싶은 파일을 업로드합니다. 로컬 저장소에서 파일을 가져오거나 Dropbox, Google Drive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서도 파일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편집을 완료한 후에는 다시 ‘File’ 메뉴에서 ‘Export As’를 선택해 원하는 파일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레이어(Layer) 사용하기
포토피아는 포토샵처럼 레이어 기능을 지원합니다. 레이어는 이미지를 여러 층으로 나누어 개별적으로 편집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기능입니다. 오른쪽 패널에서 레이어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새로운 레이어를 추가하거나 삭제하고, 레이어의 순서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각각의 레이어에 필터를 적용하거나 불투명도를 조절할 수도 있어, 세부적인 이미지 편집이 가능합니다.
툴바 사용하기 포토피아의 왼쪽에는 다양한 편집 도구들이 배치된 툴바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선택 도구, 이동 도구, 브러시, 텍스트 도구 등 기본적인 이미지 편집에 필요한 모든 도구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도구들을 활용해 이미지를 자르거나 색을 칠하고, 텍스트를 삽입하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도구는 상단에 있는 옵션 바에서 세부 설정이 가능합니다.
필터 및 효과 적용하기 포토피아는 다양한 필터와 효과를 제공합니다. 상단 메뉴의 ‘Filter’를 클릭하면 다양한 필터 옵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aussian Blur, Noise, Sharpen 등 포토샵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필터가 포토피아에서도 동일하게 제공됩니다. 필터를 적용해 이미지를 더욱 세련되게 꾸밀 수 있습니다.
텍스트 추가하기 이미지에 텍스트를 추가하고 싶다면 툴바에서 ‘T’ 아이콘을 클릭해 텍스트 도구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텍스트를 입력한 후 상단 옵션 바에서 폰트, 크기, 색상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포토피아는 포토샵과 동일한 폰트 관리 기능을 제공하여, 추가로 폰트를 설치하거나 기존 폰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크기 조정 및 자르기 편집하는 이미지의 크기를 변경하거나 필요 없는 부분을 잘라내고 싶다면, 상단 메뉴의 ‘Image’에서 ‘Image Size’와 ‘Canvas Size’를 선택해 크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의 비율을 유지한 채로 크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자르기 도구를 이용해 필요 없는 부분을 깔끔하게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무료 폰트 및 템플릿 사용 포토피아는 다양한 무료 폰트와 템플릿을 제공하여 이미지 작업을 더 쉽게 만들어 줍니다. 포토피아 내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해 간편하게 배너, 포스터, 로고 등을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폰트 역시 무료로 제공되며, 이를 활용해 더욱 창의적인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포토피아 언어 설정 포토피아는 전 세계 사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언어를 지원합니다. 물론 한국어도 지원하고 있어서, 언어 장벽 없이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 상단 메뉴에서 ‘More’ 옵션을 클릭한 후 ‘Language’에서 한국어를 선택하면 전체 인터페이스가 한글로 변경됩니다.
결론
포토피아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웹 기반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으로, 포토샵과 거의 동일한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제공합니다. 설치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며, PSD를 비롯한 다양한 파일 형식을 지원해 높은 호환성을 자랑합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파일 저장 기능과 한글 지원 등 포토피아는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한 프로그램입니다. 전문적인 디자인 작업을 하지 않는 사용자들에게는 유료 포토샵의 대안으로서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키워드: 포토피아, 무료 이미지 편집, 포토샵 대안, 웹 기반 편집 프로그램, 포토피아 사용법, PSD 파일, 클라우드 연동, 텍스트 추가, 무료 폰트, 한글 지원
